김옥성/1967/1987/04/01/ ☆☆☆◎
Race Point/선행, 선입, 추입
참 재미있는 인상을
남긴다. 상당히 낙천적인 면이 있어 보이며, 승부에 근성보다 마필을 재미로 기승하는 인상을 남긴다.기복있는 기승보다 꾸준히 기승술을 보이기
바라는 마음이다. 좀더 강한 정신으로 지켜보는 팬에게 성실한 자세를 계속하여 보이길 바란다. 장거리에 약한 추진력을 보강하고 오르막 승부에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경마는 장난이 아니다고 전하고 싶다. 미소로서 자신을 철저히 감추는 작전이 있는 기수로서 자유로운
기승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거리 경주에서는 언제든지 승부를 보일 수 있는 기수다. 특히 1000,1200 경주에서 초반 공격으로 기습하는 작전이
있어 조심스러운 관찰이 요구된다. 중거리 경주에서는 초반 따라가기에 능숙함이 있으며 장거리 경주에서는 추입승부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특정
마필로 국한할 수 있으므로 추적이 가능하다.(2002)
부정적인 모습을 철저히 감추는 기수로서 년, 5회 안밖의 고배당을 반드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기습
공격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골고루 쓰지 않는다는 것으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기수로서 편성의 추적이 요구되는 기수다.(2004)
2006년 1월 기준으로 볼 때, 기승 기술의 모든 것을 가졌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다만 진정한 승부를 안 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인기마에 무책임한 기승을 쉽게 보여주고 비인기마에 악착같은 기승으로 관중의 허를 찌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때로는
그림처럼 입상하는 놀라운 기승술을 보여주는가하면 때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진한 기승으로 원망을 한 몸에 받는 어리석은 결과를 보인다.
꼭 하나는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은, 상당한 기승 기술이 있다는 점이다. 중거리, 장거리 경주에서 3코너부터 넘어오는 2차 출발의
추진력은 일품이며, 오르막 추입에서 파워있는 밀기에도 강하다. 절대적으로 가볍게 버릴 수 있는 기수가 아니므로 편성에서 아리송하면 반드시 방어
마권에 포함해야 한다. 단거리 중거리에서 강하지만 2000m 경주에서는 약한 모습이 있다.
2009년 1월에서 평가하면, 최근
1년 기록은 355전(23/28/25/32/35)이며, 다른 마방에 기승한 흔적은 35개 마방의 말에 기승했다. 이렇게
많은 마방에서 이 기수를 초빙했다는 것은 이 기수의 능력인, 산수에 천재적인 능력(더하기 & 빼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기 6위 이하의 말을 우승
또는 준우승에 입상시킨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는 기승술이 전혀 놀슬지 않았다는 것이고 배당을 즐긴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김옥성 기수를 욕하고
싶지는 않다. 그 이유는 이 기수를 잘 관찰하여야 한다는 여려운 숙제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과 승부 타이밍을 잘 잡으면 배당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기수는 경마라는 무대에서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한다. 연중행사로 기승정지를 당하는 기수이지만, 이
기수가 기승하는 말은 편성에서 반드시 대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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